SUV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현대자동차 GV80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GV80은 기본가격이 6천만 원을 넘으며, 풀옵션은 1억을 바라봐야 할 정도로 비싸다.
제네시스 SUV 모델인 GV80은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고,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예약이 몰리며 최대 3~6개월 대기해야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V80 디젤 모델은 현재까지 8000대가 출고됐고 대기 물량은 1만대에 달한다.
또한 지난 5일부터 디젤엔진 차량 일시 생산중단을 선언한 현대차는 “진동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서비스센터 입고 및 진단을 통해 현상을 확인하고 임시적으로 카본제거를 도울 것”이라며 “최종적인 조치 방안은 현재 유효성 검증 중으로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소 6,434만 원에서
최대 9,404만 원까지
(2020년6월기준 취득세,비용 발생 기준 지역은 서울)
GV80 가격 범위부터 알아보자. 2.5 가솔린 터보는 6,037만 원부터, 3.0 디젤은 6,437만 원, 3.5 가솔린 터보는 6,587만 원부터 시작한다.
실구매가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6,434만 원, 3.0 디젤 6,860만 원, 3.5 가솔린 터보 7,020만 원부터 시작한다.
각 엔진의 풀옵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8,894만 원, 3.0 디젤 9,319만 원, 3.5 가솔린 터보 9,404만 원이다. 즉 전체 통틀어서 실구매가 범위는 6,434만 원에서 9,404만 원이다.
GV80은 전체 판매량 중 3.0 디젤의 판매량이 50% 정도를 차지한다.
가솔린 SUV 수요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디젤이 강세다.
선납금 없이 GV80을 구매한다면 기본 모델은 약 291만 원의 이자가 발생하며 월 납입금은 약 187만 원, 풀옵션 모델은 약 397만 원의 이자가 발생하여 월 254만 원씩 납부해야 한다.
선납금 30%을 납부한다면 기본 모델은 2천만 원을, 풀옵션은 2,600만 원을 우선 납부해야 하며, 할부 이자는 기본 약 201만 원, 풀옵션 약 279만 원이 발생한다. 월 납입금은 기본 128만 원, 풀옵션 178만 원이 나온다.
자동차세는 1년마다 계속 부과되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납부한다.
GV80의 경우 모든 엔진의 배기량이 2.0리터를 넘기 때문에 cc 당 200원이 부과된다.
배기량 2,497cc인 2.5 가솔린 터보는 64만 원, 2,996cc인 3.0 디젤은 77만 원, 3,470cc인 3.5 가솔린 터보는 90만 원이 납부된다.
만약 자동차세를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내지 않고 1월에 모두 납부하게 되면 10%을 할인해 각각 57.6만 원, 69.3만 원, 81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